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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설과 겹치는 춘제 기간 동안 우리 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이
지난 해보다 35%나 증가했습니다. 그 명암을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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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럭셔리와 웰빙 체험으로
이어지는 부자 관광입니다.
중국에서는 사기 힘든 프리미엄 명품을 마구 사들여
면세점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또 스키와 물놀이 공원, 스파를 즐기고, 온 김에 성형 수술까지 하는
천만원대 고급 패기지에도 수십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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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참에 한몫 잡자는 바가지 상혼도 극성을 부렸다고 합니다.
포장 마차의 국수 한 그릇에 8만원까지 받았고, 외국인용 메뉴판을
따로 만들어 바가지를 씌우는 바람에 경찰까지 나섰습니다.
일부 관광 가이드들은 환전업자와 짜고 이익을 가로챘다고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관광 시장 전체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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