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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 대통령-노다 총리 “한일 미래지향적 발전 협력”

2012-09-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협력하자"
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러시아 APEC 정상회의에서
5분 정도 선 채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예정에 없던 일이었지만,
노다 총리가 먼저 다가와서 만남이 성사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만났습니다.

클린턴 장관이 한미 양국은 역대 최상의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승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힐러리 장관은
가벼운 안부 인사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여러 나라 방문하셨다는데 얼굴이 좋아 보입니다.”

[인터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웃으며) 착시 현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역대 최상의 관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북한의 젊은 지도자라고 지칭한 뒤
북한의 최근 변화를 실질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미일 3국과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쯔언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FTA를 조속히 타결하기로 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다음 순방지인 그린란드를 방문해 기후 변화 대책을 논의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채널A 뉴스 이승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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