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직원들의 잇따른 저축은행 로비 의혹 연루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두언 의원의 처리를 놓고 정치권과 검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2.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야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호남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선 후보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3. 장맛비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 늦게부터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 내일 오전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겠습니다.

4.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게 제일저축은행 수사 무마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헌씨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유동천 회장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건네는 자리에도 동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시리아에서 또 학살극이 벌어져 이틀새 300여 명이 숨졌습니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유엔 안보리 차원의 제재는 러시아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