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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고영욱 사전구속영장 신청

2012-05-09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앵커멘트]
방송인 고영욱 씨에게
경찰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예인시켜주겠다고
방송 출연자를 꼬여 성폭행한 혐의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윤수 기잡니다.






[리포트]
인기댄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씨.

고씨를 한 차례
소환 조사했던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김용복 / 서울 용산경찰서 ]
“유명 연예인이 미성년자를
연예인 시켜주겠다고 꼬셔서
성폭행한 사건으로...”

고씨는 연예인 지망생인 18살 김 모양이
출연한 방송 녹화분을 본 뒤

연예인이 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3월 말 자신의 오피스텔로
김 양을 유인해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며칠 뒤 고씨는 김 양을 다시 불러내

연인사이로 지내자고 속여 성관계를 가진 뒤
택시비 3만원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씨는 소속사 홈페이지에 자신의
입장을 게시했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 만큼
부도덕하지 않으며
피해자인 김양과의 사실관계를
설명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녹취]
기자: 지금 어떠세요 고영욱씨?
소속사 관계자: 죄송합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고씨에 대한 비난 여론과 함께
전혀 다른 여성을 피해자 김양으로 지적하는
억측과 루머가 등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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