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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밤사이 기온 ‘뚝’…설날 더 춥다

2012-01-2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요 며칠 날씨가 푸근했는데요,
오늘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원 산간에는 한파주의보도 발령됩니다.

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며칠 더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정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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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하늘 표정은
고향에 내려가는 시민들만큼
밝지 않았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혜연/ 귀성객]
"부산 내려가는 길인데요. 오늘 날씨도 다른 날에 비해서 많이 따뜻해서 기분 좋고요. 내려가서 부모님과 같이 따뜻하고 좋은 명절 보내다 올라오겠습니다"

눈이 쌓여 있는 강원 산간엔
내일도 많은 눈이 예보돼
빙판길 안전 운전이 요구됩니다.

명절을 시샘하는지,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찾아와
연휴 내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로 뚝 떨어져
중부북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고,
대구도 영하권에 든다는 예봅니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
몸으로 느끼는 날씨는 더 춥습니다.

설날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이릅니다.

동장군의 기세는
연휴를 넘겨 다음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월 하순의 매서운 추위가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를
잊게 합니다.


채널A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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