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의원이 역대 최고 득표율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라면 그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대선에서 사상 첫 성 대결이 벌어지게 됐고, 야권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최대 12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진 수도권과 중북부 지방에
오늘 밤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100 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의선 전철 복선화 공사 현장에서 화물용 객차가 충돌하면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10명 이상 (현장에) 있었어요.
부딪쳐서 그냥 '꽝' 소리에 난장판이 됐어요."
경찰은 사고난 객차의 불법 개조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 지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학생이
가게 주인에게 성 폭행을 당한 뒤 자살했습니다.
"되게 좁은 동네인데. 그 여자애도 젊고 그러니까
상당히 당황스럽죠"
경찰은 가게 주인 안 모씨를 구속하고,
다른 피해자가 있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내일 각료 회의를 열어 독도 대책과 우리 나라에 대한
추가 압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인들의 도발을 막기 위해 독도 경비 수준을 격상했습니다.
중국에서 반일 시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성난 시위대의 일부가 일본인 가게를 공격하자, 일본 정부는
중국에 사는 일본인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 문제로 중일 관계가 훼손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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