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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통령 인사권 축소” 인수위 정무분과 밑그림

2013-01-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박근혜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는 것입니다.

(여)이를 위해 대통령의 인사권 축소를 약속한 바 있는데요.

인수위원회의 정무분과에서
이 같은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역대 인수위에 비춰 볼 때
정무분과는 청와대와 총리실 등을
소관부처로 하게 됩니다.

대통령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와대의 기능과 역할을
재편하는 등의 작업하는 겁니다.

[인터뷰/박근혜/대통령 당선인](지난 11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한
민주적인 국정 운영,

즉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애기 위한
밑그림을 그릴 곳이
바로 정무분과입니다.

이를 통해 회전문,낙하산 인사를 막고
대통령의 인사권 분권화를
추진하게 됩니다.

[인터뷰/박근혜/대통령 당선인](지난 11월)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해서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들의 비리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겠습니다."

권력형 비리를 막기 위한
시스템 도입도
주요 업무입니다.

또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상설특별검사제의 조직 구상도
정무분과의 몫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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