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극과 극’ 프로야구, 몸값 차이 무려 62배

2012-02-0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올해 사상 최고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프로야구...
500여 명 선수의 각종 자료를
살펴 봤더니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몸값으로,
최고액과 최저액이 무려 62.5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윤승옥기잡니다.

===============================================
올해 프로야구 선수는 모두 530명.
작년보다 마흔 여섯명이 더 늘었습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몸값도 많이 뛰었습니다.
평균 연봉이 9441만원으로, 작년보다 8.5% 올랐습니다.
역대 최곱니다.

억대 연봉 선수도 급증하긴 마찬가지..
1993년 선동열 이후
올해 사상 최다인
백열두 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모든 수치가 증가하면서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최고 몸값은 한화 김태균의 15억원.
신인 연봉 2400만원을 받겠다고 한
박찬호보다 62.5배나 많습니다.

팀별 몸값 격차도 심합니다.
작년 챔피언 삼성의 평균 연봉은 1억1768만원으로
넥센 보다 4000만원이나 많습니다.

선수 수명이 늘면서 선수간 연령 차도 커졌습니다.
만 42세인 최고령 이종범은
자신의 프로 2년 째인 1994년생
신인들과 함께 뜁니다.

최장신은 2미터 3센티미터의 두산 니퍼트,
최단신은 1미터 65센티미터인 KIA 김선빈입니다.

두산 최준석은 115KG으로,
가장 가벼운 삼성 김상수보다
무려 47KG이나 더 무겁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