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더위가 그친다’ 처서, 반짝 가을 날씨

2012-08-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내일이 처섭니다.
말 그대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인데요.

아무리 첨단의 21세기가 됐다지만
옛날의 24 절기도 무시해선 안되겠습니다.

다시 더워진다지만,
오늘은 아침 저녁으로 모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거리 곳곳엔 긴 팔 옷을 덧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유림 / 서울공고 3학년]
“아침에도 쌀쌀해서 카디건을 입고 나왔는데
집에 갈 때도 여전히 쌀쌀해서 카디건을 입었어요.”

오늘 서울 최고기온은 24.8도.
평년의 9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씹니다.

전국적으로도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은 곳이 거의 없어
어제보다 기온이 4,5도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서쪽에 있는 서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차가운 공기가 흘러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허진호 / 기상청 통보관]
“중북부 지방으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다소 낮겠으나
주말에는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겠습니다.”

모레쯤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겠고
주말 이후로는 한동안 큰 비는 없을 걸로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