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가
영국인 사업가 헤이우드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구카이라이가 각종 기업에게
7조 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검은 돈을 해외로 빼돌리는 작업을 도운 헤이우드를
독살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보시라이가
부인의 행위를 알고 있었는지와
이에 관여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카이라이를 기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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