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가 오늘이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날씨가 급변하며
주말 내내, 비를 뿌립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주말 내내 기온도 평년치를 밑돌겠습니다,
쌀쌀한 주말, 가급적 야외활동은 삼가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구름]
오늘 중부지방은 맑았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하늘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남서쪽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남부와 충청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을 보시면, 제주도에는 최고 120mm
그 밖의 전국에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영남동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최고 100mm이상의 비가 내릴것으로 보이니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온]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봅니다.
[주간]
이번 비는 모레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다음주에는 예년 봄날씨를 되찾겠지만,
수요일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나와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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