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하면 뭐가 생각나십니까? 알프스와 시계, 영세 중립국...
하지만 철통같은 비밀 계좌를 빼놓을 순 없겠죠?

그 비밀 계좌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우리 국세청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10년에 체결된 한-스위스 조세 조약이 우리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쳤기 때문인데요.

일부 부자들과 탈세자들의 숨겨둔 재산, 또 범죄와 관련된 검은 돈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