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트리플 타워를 앞세워 KCC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국내 스포츠소식
윤승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김주성...
윤호영...
그리고 로드 벤슨으로
구성된 동부의 트리플 타워....
KCC 괴물 센터 하승진을 농익은 수비로
막아내고...
리바운드와 득점도
차근차근 쌓아갑니다.
시종 끌려가던 KCC가
종료직전 3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선두 동부는 3연승을 달렸고,
KCC는 3연패에 빠지며 4위에 머물렀습니다.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스를 완파했습니다.
----------
이용대-하정은이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에서
러시아를 꺾고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세트 중반까진 고전했지만,
이후 공격도, 수비도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이용대의 강타...그리고 하정은의 연타....
호흡이 척척 맞았습니다.
특유의 멋진 세리머니에..
이례적으로 가득찬 스탠드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용대/삼성전기]
“(결승전에서) 상대도 되게 긴장할 것 같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게 급선무인 것 같아요.“
--------------
‘4전5기의 신화’ 홍수환씨가 전적 조작 등으로
KO 직전에 몰린 한국 권투의 구원투수로 나섰습니다.
한국권투위원회는 전국총회에서
홍수환씨를 2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습니다.
전 세계챔피언 유명우씨가 사무총장으로
홍 신임회장을 보좌합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