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냉전식 사고의 소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군사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는다는 것은 민중이 어렵게 민주화를 쟁취해온 역사를 역행시키는 일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는 대선 다음날 박 당선인의 이름을 뺀 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는 사실만 짧게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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