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국의 관광 명소 장자제에서
한 남성이
바퀴 달린 수트를 입고 내다리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는
곰이 나타나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중국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국립공원 장자제.
한 남성이 바퀴 34개가 달린 수트를 입고
스케이트를 신은 채 장자제의 굽이진 도로를
엎드린 상태로 빠르게 내려갑니다.
일명 '롤러맨'으로 불리는 이 남성은
42세 프랑스인 장 이브 블론도 씨.
10km를 빠른 속도로 달려 20여 분만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장 이브 블론도 / 익스트림 인라인스케이터]
"고정 장치만 고장났을 뿐 다친 데 없이 멀쩡해요.
바퀴가 아직도 조금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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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한 마리가 쇼핑몰 현관문 앞에서 어슬렁 거립니다.
사냥용 총을 든 경찰관이
쇼핑몰로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곰이 죽은 채로 실려 나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쇼핑몰에 한 살짜리
곰 한 마리가 출몰해 10여 분간 시민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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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다리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안간힘을 써 3시간 만에
거꾸로 매달린 운전수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운전수는 석탄 30톤을 싣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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