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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나비-꽃 ‘봄향기’ 가득한 주말…모내기로 바쁜 농촌

2012-05-1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더위가 한풀 꺾여서인지
모처럼 봄 같은 주말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나비와 꽃을 찾아
휴일을 즐겼지만,
농부들은 모내기로 바빴습니다.

주말 표정,
이건혁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나비 영상+BGM 4초 정도]

화려한 날개를 자랑하는 호랑나비부터
우아한 자태의 제비나비까지.

[EFFECT]
"호랑나비하고 제비나비, 보이죠"

도시에선 좀처럼 만나기 힘든 아름다운 날갯짓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황호진/인천 작전동]
"나비가 짝짓기하고 나비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는데 알게 됐고 여러 가지 신비스러운 게 많았어요."


꽃의 여왕 장미가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형형색색 장미 사이를 걷는 사람들의 얼굴엔
미소가 피어납니다.

젊은 연인들은 입을 맞추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정상혁/경기 수원시 세류동]
“꽃도 굉장히 예쁘게 펴서, 굉장히 즐겁고 좋은 하루가 되는 것 같습니다.”


들녘은 휴일과 상관없이 바빠졌습니다.

농민들은 부지런히 모판을 옮기고
농기계도 바쁘게 오가며 모를 심습니다.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습니다.

[김규석 / 전북 김제시 신풍동]
“소득이 땅에서 나오니 심어야 하고,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심어야 하고. 그러니까 심는 것이지.”

전형적인 5월의 봄날씨,
도시와 농촌 모두 활기가 넘쳤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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