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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총선 결과에 정치인 테마주 ‘널뛰기’

2012-04-12 00:00 정치,경제

[앵커멘트]
정치인 테마주,
위험하다고 아무리 말려도
갑자기 치솟는 매력은
떨치기 어려운가 봅니다.

어제 총선 결과는
이 정치인 테마주의 명암도 갈랐습니다.

대박난 사람도 있었겠지만,
쪽박찬 분도 적지 않았을 겁니다.

손효림 기잡니다.



[리포트]
잠룡들의 테마주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테마주로 분류된
EG,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투표 독려로 소극적으로 총선에 관여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철수연구소, 우성사료, 솔고바이오, 잘만테크도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부산 사상에서
정치신인 손수조 후보에게 타격을 입은
문재인 당선자와 관련한
바른손,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은
하한가로 폭락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 윤희웅/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
"문재인 이사장은 기대했던것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향후 대권행보가 탄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안철수 교수는 야당의 유력대선주자가
이번 총선에서 부각되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대선이 다가오면
야권의 후보 단일화 등 변수가 남아있어
정치인 테마주의 장기 성과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기업의 성과와 주가의 움직임도 아무런 관련이 없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됩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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