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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부산→서울 6시간…귀경길 정체 계속

2013-02-1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설연휴가 짧다보니 서울역은
벌써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여)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일찍 길을 나선
사람들로 고속도로도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서울역은 오후가 되면서
귀경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짧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속속 귀경 열차를 탔는데요.

이 곳 서울역에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양손 가득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을 든 채 집으로 돌아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로 돌아오는
모든 구간의
기차표가 매진된 상태로

코레일은 오늘 하루 55만 여명이
철도를 이용해
귀경과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들어 고속도로도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과 성묘에 나선 차량,
그리고 나들이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소 기준으로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대전에선 3시간 50분
강릉에선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이동 차량이
전국적으로 44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저녁부터는 차량 혼잡이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 새벽 일찍 출발하는 귀경차량이
도로에 나오면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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