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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힘내라!” 응원만큼은 금메달

2012-07-29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박태환 선수에 대한
응원 열기는 금메달 감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이른 새벽 시간에도
밤잠을 설치며 응원을 했는데요,

특히 박 선수 모교 후배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명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극장 대형 스크린에서
박태환 선수의 모습이 등장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지릅니다.

[현장음]
" 박태환, 박태환, (환호)"

박태환의 모교 학생들이
죽전의 한 영화관에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응원하는 손마다 들린 정성 어린 플래카드.

금메달을 향한 염원이 느껴집니다.

총소리가 울리면서 경기가 시작을 알리자
응원의 함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돼 파도타기를 하면서
런던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은메달.

[현장음]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아쉬운 표정을 숨길 순 없지만
노력한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뷰 : 이정윤 / 경기도 성남]
오심 때문에 아예 못 올라올 수 있었는데
그래도 은메달 딴 게 참 대견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뷰 : 신효진 / 경기도 용인]
태환아 우리 학교에서 많이 봇봤지만
단국인으로서 잘해줄거라 믿는다. 박태환 화이팅.

박태환에게 남은 종목은 200m와 1500m.

박 선수를 향한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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