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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美 10대 소년, 머리에 작살 맞고도 살아나 外

2012-06-20 00:00 국제

[앵커멘트]
미국에서 한 10대 소년이
머리에 작살을 맞고도 살아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중국에서는 자살 소동을 벌이던 한 남성이
곡예사처럼 밧줄을 타고 내려온
경찰의 손에 구조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두개골이 찍힌 엑스레이 사진.

긴 막대 같은 것이 깊숙히 박혀 있습니다.

정체는 낚시에 사용되는 90㎝ 길이의 작살.

낚시용품을 챙기던 중
친구가 실수로 쏜 작살총에 맞은
한 10대 소년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죽는 줄로만 알았던 소년은
기적처럼 살아났습니다.

[녹취: 로스 블럭 / 외과의사]
"좌뇌가 아닌 우뇌에 맞아 그나마 다행이었고
주요혈관들을 모두 비켜난 것도 기적이었습니다.



한 남성이 건물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어쩔줄 몰라합니다.

엉거주춤하는 사이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온 경찰에게 잡혀
건물 안으로 끌려 들어갑니다.

[녹취: 차이스쥔 / 중국 공안]
"그 남자는 매우 불안해하며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했어요. 계속 설득했지만 실패해서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가정 불화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경찰의 기습작전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기다란 원통 끝에 불을 붙이자
굉음과 함께 로켓이 날아갑니다.

정부의 광업 보조금 삭감에 성난 스페인 광부들이
사제 로켓을 들고 거리로 나선 겁니다.

시위대 해산에 나선 경찰은
결국 사제폭탄의 위력에 밀려
2시간 만에 퇴각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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