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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가빈은 잊어라” 삼성화재 레오 51점 기록 外

2012-11-0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오늘 개막한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의 새 용병 레오가
홀로 51점을 기록했습니다.

레오의 탄력 넘치는 공격으로
삼성화재가 켑코를 누르고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켑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가빈의 부재로
전력약화가 예상됐던 삼성화재는
쿠바 출신 새 용병 레오의
눈부신 활약으로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레오는 무려 51점을 터뜨리며
가빈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 레오 / 삼성화재]
"리듬을 찾으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했는데 그로인해 개막전에서 좋은 기록도 나오고 경기도 잘 풀린 것 같습니다."



프로축구 포항이 노병준의
결승골로 울산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노병준은
10분 만에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울산은 오는 10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주전 선수 대부분이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인천은
성남을 2대 1로 제압하고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프로농구에선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SK와 함께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과
문태종이 45점을 합작하며
86대 78로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KT는 홈에서 LG를 88대 75로 이기며
첫 연승을 기록했고,
동부는 오리온스를 89대 68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가
LPGA 투어 첫 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보미는 미즈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위 모리타 리가코와는 4타 찹니다.

최나연은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머물렀고,
신지애는 공동 8위로 떨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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