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주먹 휘두르더니 철로로 내던져…美 충격 영상

2013-01-19 00:00 국제

[앵커멘트]

(남) 미국의 한 지하철 역에서
노숙자가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선로로 던져버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 공항 이용객의 알몸이 고스란히 노출돼
인권침해 논란을 빚었던
보안검색 장비가 결국 퇴출됩니다.

김창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지하철 역안.
한 노숙자가 여성에게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질도 모자라 저항하는 피해자의 발을 질질 끌어
철로로 내던져 버립니다.
이 충격적인 영상은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혀 이틀만에 범인이 체포됐습니다.
다행히 이 여성은 가까스로 빠져나와 목숨을 구했습니다.

러시아 볼쇼이극장의 예술감독 세르게이 필린 씨가
모스크바 자택 앞에서 염산 테러를 당했습니다.
필린 감독은 얼굴과 머리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 필린 볼쇼이극장 예술감독]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돌아서 달아나려하는데 괴한이 염산을 뿌렸어요.

모스크바 경찰은 필린 감독의 배역 결정에
불만을 품은 극장 관계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일명 알몸투시기로 인권침해 논란을 빚었던
보안검색 장비가 미국 공항에서 퇴출됩니다.

이 장비는 플라스틱 폭탄과 같은 비금속 위험물까지 탐지할 수 있지만
여행객 신체를 알몸 그대로 노출시켜
미국 의회으로부터 개선 명령을 받았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남부 도시 밸러랫에서
5.5킬로그램짜리 금덩어리가 발견됐습니다.

어른 팔뚝만한 크기의 이 금덩어리는 워낙 희귀해
우리 돈으로 3억4천만원이라는 가격이 매겨졌습니다.
채널A뉴스 김창원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