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송유관 주변에 50미터 길이의 땅굴을 판 뒤
시가 70억 원이 넘는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로
34살 정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기름을 사들인 주유소 업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북 김천시 주변을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와 경유 400여만 리터를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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