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미국 국적 한인 3명의 방북 조문을
지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과 박상권 평화자동차 대표이사,
워싱턴타임즈 주동문 회장 등 3명은 지난해 12월 24일 경의선쪽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방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초 중국을 통해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통일부의 지원으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3명 모두 미국 국적이어서 어차피 북한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 협조를 해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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