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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택시는 대중교통? ‘버스업계 vs 택시업계’ 맞짱토론

2012-11-2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보셨던 것처럼
택시가 대중교통이냐를 두고
이해당사자들이 첨예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오늘 채널A에서는
양 당사자인 버스와 택시업계에서
모셨습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홍명호 전무,

그리고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설연구기관인
한국운수산업연구원의
조규석 연구위원입니다.

두 분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포트]

Q. 택시업계 얘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홍명호 전무님.
택시가 왜 대중교통입니까.

기본 요금이 서울 기준으로 2천400원으로
버스 1천50원의 두 배가 넘는데요.


Q. 버스업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조규석 연구위원님.
택시가 대중교통이 되면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문제라는 건가요?


Q. (조 연구위원에게) 지금 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고
시민의 발을 담보로 한 밥그릇 싸움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Q. 두 업계의 대립 이면에는
정부 지원금 대립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홍 전무님, 택시가 대중교통이 되면
이미 받고 있는 유류지원금 7천억 원 말고
추가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게 되는 거죠?


Q. 조 위원님,
버스업계는 이미 받고 있는 대중교통 지원금을
택시업계와 나눠야할 수도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나요?


Q.(양쪽에) 이 개정안은 이제 내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여부가 결정됩니다.
국회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시죠.


Q.(추가로, 양쪽에) 경기 때문에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건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해결책으로 택시 대수를 줄이고
요금을 인상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런 방법으론 안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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