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에 불려나와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법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정점을 찍은 대통령 측근 비리를 집중 보도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조사에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2. 마구잡이로 중고 폐타이어를 끼운 트럭과 택시가 도로 위를 누비고 있습니다. 장마철을 맞아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천만한 폐타이어 차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폐품은 그야말로 폐품이기 때문에 사고가 나더라도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타이어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가급적 신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3.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한중 FTA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가
농어민들에게 멱살을 잡혔습니다. 성난 농민들은 애국가를 부정한
이석기 의원을 거칠게 몰아부쳤습니다.

"대한민국 국기가, 대한민국 노래가 아니야? 네가 뭔데 이 xxx야."


4. 장마가 시작됐지만 지난 해 당한 수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위험 지역이 곳곳에 널려있습니다. 위태로운 수해 방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원래 6월 말까지 예정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마철을 피하려고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걱정에 떨고 있죠"


5. 우리 나라 40,50대의 절반은 노후에 쓸 돈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금은 중간 정산을 통해 이미 써버린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나중에 받게되더라도 상당 수는 다른 용도로
쓸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 남극 세종 과학 기지 주변에 인수봉, 울산바위 같은 우리 지명이
국제 지명으로 새롭게 등재될 예정입니다. 남극에 있는
친숙한 우리 지명들을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