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SK와 KIA가 문학에서 4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김종석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KIA는 최근 5연팹니다.
오늘마저 진다면
4강 싸움은 정말 힘들어지는데요.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배수진을 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상대 선발이 김광현이었습니다.
김광현의 바깥쪽 꽉찬 직구와
낙차 큰 슬라이더에 KIA 타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를 단 한 개 밖에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KIA는 5회 연속 안타와 실책으로
두 점을 내줬는데요.
현재 2대0으로 뒤져있습니다.
5위 KIA로서는 3경기 반까지 벌어진 승차를
반드시 좁혀야 합니다.
잠실에서는 선두 삼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회부터 두산 선발 이용찬을 두들겨 3회까지
대거 일곱 점을 뽑아냈는데요.
6회 현재 삼성이 7대0으로 앞서 있습니다.
홈런 2위 박석민은 1회 시즌 21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대로 끝나면 삼성은 2위 두산과 승차를
5경기 반차로 벌리면서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됩니다.
박찬호와 주키치가 맞붙은
대전에서는 LG와 한화가
팽팽하게 4-4로 맞서고 있습니다.
LG 정성훈은 박찬호를 상대로 73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넥센에
2대1로 앞서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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