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21일 채널a 종합뉴스...시작하겠습니다.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오늘 공개된 박근혜 정부의 대표 국정비전입니다.
두고두고 반복해 듣게 되실 겁니다.
(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 해단식을 갖습니다. 48일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제 박근혜 시대가 시작됩니다.
천상철 기잡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얼굴 보기 어려웠던
인수위원 전원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했습니다.
인수위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을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로 확정하고,
5대 국정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첫번째 국정목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가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김용준 / 인수위원장]
"상상력과 창의성을 접목시키고 산업간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대선 기간 내내 박 당선인이 강조했던
'맞춤형 복지'도 두 번째 국정 목표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도
5대 국정목표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박근헤 당선인의 대선 핵심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는
새 정부의 5대 국정과제 뿐아니라
21대 국정전략에도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석훈 /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
"경제민주화란 용어가 영원히 폐기됐다는 표현은 오보고요.
향후에도 경제민주화 그리고 '원칙이 바로선' 같은 표현은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내일 오후 박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7주간의 활동을 마칩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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