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부산 국제 모터 쇼가 내일 개막합니다.
오늘 살짝 선을 보였는 데,
역대 최대 규모다운
뜨거운 신차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채널 A 제휴사인
부산일보 김경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한
부산국제모터쇼가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150종의 완성차들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모터쇼의 백미는 역시 신차 경쟁.
쌍용자동차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렉스턴W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선 쌍용자동차 광고팀장]
"워크 오브 아트(예술작품이)라고 가장 렉스턴 다운 렉스턴,
렉스턴 최고의 걸작품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SUV가 되겠습니다. "
대우 버스는 고급 소형버스 레스타를 새로 런칭했고,
현대자동차는 아시아 최초로 아반떼 쿠페를 선보였습니다.
닛산과 포드,벤틀리 같은 수입차 업체들도
처음으로 모터쇼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멋지고 화려한 모텨쇼장을 보시면 부산 경남의 시장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클 것이냐, 또 성장성이 얼마나 있느냐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밖에 연비효율을 극대화시킨 차량들과
대중화 추세에 접어든 하이브리드카,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인 전기자동차가 전시돼
그린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희 기자]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와 신형모델을 대거 선보이면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부산일보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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