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리포트 보신대로 우여곡절 끝에
박근혜 정부의 첫 단추가 꿰졌습니다.
(여) 잘 꿰진건지,
단추를 꿰는 과정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장선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치부 박민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장선 전 민주통합당 의원-----
16, 17, 18대 국회의원
전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전 민주당 사무총장
전 청와대 비서실 정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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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박근혜 당선인이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 열흘만이지요.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궁금한게요. 왜 정홍원이냐는 겁니다. 왜죠?
Q. 도대체 누가 추천을 한건가요? 박근혜 당선인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건가요?
정홍원 지명자가 오늘 첫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신을 두고 '보통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말이 많은데요. 정 지명자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 보통사람이 뭘 의미하는건가요? 법무연수원장과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까지 지낸 분이 보통사람이라..혹시 박근혜 당선인에 비해선 보통사람이다. 이런 뜻은 아니겠지요?
Q. 정 의원님, 총리 지명자가 검사 출신으로 또 법조인입니다. 당선인이 법조인을 참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법조인 길만 걸어온 분이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 총리를 맡으면 잘 할수 있을까요?
박근혜 당선인이 후보때 총리에게 많은 권한을 주겠다.
책임총리제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책임총리제, 잘 될까요. 정 지명자의 유연한 성품상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는데요.
Q. 박 기자, 정홍원 지명자가 책임총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시나요?
Q. 국회의원 3선이시죠? 의정활동 경험에 비춰볼 때 대한민국의 대통령제하에서 책임총리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화제를 바꿔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와
박흥렬 경호실장 내정자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 박근혜 당선인이 '사'자를 좋아한다고, 판사 검사 육사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김장수 전 장관이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 발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데요. 맞는 얘기인가요. 힘이 얼마나 센겁니까?
Q. 경호실이 장관급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선 논란이 좀 있는데요. 여기에 경호실장에 육사 출신 장성이 임명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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