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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여의주처럼 활활…2012 소망 담은 해맞이

2012-01-0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 해돋이 명소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새해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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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북소리가
잠자던 흑룡을 흔들어 깨웁니다.

수평선 너머 구름 사이로,
붉은 여의주 같은 태양이 솟아오릅니다.

눈부신 해오름으로 환하게 빛나며
2012년의 시작을 알립니다.

독도 다음으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

이름만큼이나 간절한 소원이 담긴
2천12개의 풍선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천명의 인파들은
가슴 속에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임진년 첫 태양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기쁜 일만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인터뷰]박창식/방민분
“우리 재혼했는데 모든 아픔 잊고
행복하게 삽시다. 사랑해요.”
“저도 사랑해요.”

[인터뷰]
“우리 모두 2012년 다 잘되고
취업도 잘 되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파이팅!”


망향의 한이 서린 통일전망대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장엄한 범종의 울림이 통일 염원을 안고 메아리칩니다.

[인터뷰]최진철
"통일이 돼서 대한민국이 더
부강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제주 동쪽 바다의 보물,
성산 일출봉까지.

흑룡의 기운이 넘쳐나는
새해 새 아침을 열며 전국 각지에서
임진년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채널A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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