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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종진단]유권자가 본 18대 대선 ‘격전 22일’

2012-12-18 00:00 정치

[앵커멘트]

(남)18대 대선 d-1
최종진단 입니다

참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이제 1시간 뒤면 18대 대선을 위한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데요.

지난 22일 동안 선거운동을 지켜본 유권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여) 이명선 기자가 거리에 나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리포트]

유권자들은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비방하고 헐뜯는
네거티브 공방에 가장 큰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순호]
서로 헐뜯고 하니까 보기 안좋고..그런게 보기가 안좋고.
어차피 누가 대통령 되도 저긴데 정정당당하게...

[인터뷰 : 김조겸]
국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야하는 게 정치인들인데
그런데 있어서 좀 바람직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정유리]
앞으로 대선을 할 때 사람들이 좀 더 네거티브적인 거 말고
좋은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하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땅한 재원마련 방안없이
달콤한 공약만을 늘어놓는 후보에게도
따끔한 충고의 말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서정민 / 정지윤]
서로 복지 위주의 정책을 계속 얘길 하는데 그걸 잘 실천하지 않는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인터뷰 : 홍영표]
실현 가능 있는 게 있고 없는게 있잖아요. 없는 것도 하는 것 같아서.
무조건 무상 반액 그러면 그 돈이 어디서 나겠어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3차에 걸친 TV토론은
서로간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지 못해
후보간 장,단점과 정책의 차별성을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 김강후]
자유토론했으면 좋겠어 서로 두분이서 기술적인 답변만 하잖아요. 자유토론은 즉시즉시 현장감이 있으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인터뷰 : 서승용]
오히려 유권자들한테 정확한 정보전달 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조금 아쉽고...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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