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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민주통합당 부산 연설회…저마다 ‘노무현 마케팅’

2011-12-29 00:00 정치,정치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오늘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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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어 부산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

후보들은 저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앞세우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지역차별을 이기고자 부산에 깃발을 꽂았던
노무현 대통령“

“내 머릿 속에 노무현이 명령했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싸우러 가라고 명령하고 있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던 날을 돌이키며
당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고

“이제 15분 후면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신다. 그런데 어떤
경지에서 가셨기에 태연하게 길거리에서 풀을 뽑나“

노 전 대통령을 위해 앞장서
현 정권과 싸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 정부로부터 사죄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께 늘 빚진 마음으로 송구스런 맘으로 "

지난 2002년 당시 노무현 후보의 돌풍과 비교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어렵게 시작한 거처럼...
저 박용진 지지하는 국회의원 하나 없지만 이번 경선 흥행을 성공시키고"

후보들은 다음 달 15일 전대에 앞서 광주와
대구 등에서 합동연설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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