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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희태 국회의장, 4월 총선 불출마 시사

2012-01-0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양산을 찾아
다른 예비후보를 지지했습니다.

4월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일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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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은
경남 양산의 예비후보자인
한나라당 윤영석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 후보자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보궐선거 때 다음에는
양산 출신 국회의원을 뽑아 달라고 한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윤 후보가 바로 양산 토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양산에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종태 국회 대변인은 단순한 격려였다며
불출마 선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의장의 말씀은 행사 주인공을 격려하기 위해 한 말씀이고
총선 출마 여부에 관해선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고
상식과 순리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 의장은 최근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에서
고승덕 의원에게 돈 봉부투를 돌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 의장은 내일부터 10박11일의 일정으로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순방한 뒤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이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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