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선수단은
자신감과 여유가 넘쳤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유재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교민들의 열렬한 환대속에
한국 선수단은 '결전지'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에 대한 심리적 부담마저
즐기고 있을 정도로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충분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 남현희(여자 펜싱 국가대표)]
“4년 동안 준비 많이 했고요. 시합 준비 잘해서 당일 날 긴장하지 않고 실력 발휘할 생각입니다.
[인터뷰 : 차동민(태권도 국가대표)]
"일단 부담감, 긴장감 있는데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베이징 때와 같은 모습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시차 적응과
좋은 컨디션 유지가 관건.
심리적 안정과 최적의 마무리
훈련을
위해 선수단은
브루넬대학 캠프에 입소했습니다.
태릉 선수촌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마지막까지 이어가
대회 초반에 모든 걸 걸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 이기흥(한국선수단장)]
"28일 박태환, 남현희, 양궁에서 금메달 몰이에 성공해야
전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습니다."
교민들의 성대한 환호 속에
런던에 입성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최종 순위 10위 입성을 목표로
일주일간의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채널A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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