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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여야, 상처 꿰매고 표심 속으로

2012-03-25 00:00 정치

[앵커멘트]
총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노조 강세 지역인 울산을 찾았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경선 부정으로 갈라진
야권연대를 봉합하고 공동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이후
5년 만에 울산을 찾았습니다.

노조가 강세인 지역인 만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노동계의 큰 현안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게 비정규직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 문제는 반드시 실천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야권연대 갈등에 대한 사과와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총선 연대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공동선대위를 발족한 양당은
야권연대 첫 지원 지역으로
온라인 정치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 김용민 후보가 출마하는
서울 노원갑을 선택했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이제 우리의 개나리와 통합진보당의 진달래가 활짝 합창해서 4월 11일 국민여러분께 새봄을 안겨줄 것이다.”

이 공동대표는 자신을 대신해 야권후보가 된
서울 관악을 이상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정당별 10대 기본정책’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일자리 창출’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고, 경제민주화도 주요 정책으로 채택했습니다.
여야 모두 성장보다는 복지와 분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통합진보당은 30대 재벌을 해체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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