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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지지율 격차 예측 어려워…굳히기 vs 뒤집기 ‘대혼전’

2012-12-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그렇다면 다른 기관에서 어제까지 조사한
결과는 어떨까요?

한마디로 ‘대혼전’입니다.

(여) 김지훈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리포트]

어제까지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유권자들은 오히려 누가 이번 대선에서 이길 지
더 헷갈리게 됐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두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좁혀졌기 때문입니다.

헤럴드경제와 리얼미터 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불과 0.1%포인트.

서울신문과 엠브레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 지지도 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도 간격이 크게 좁혀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대로 지지율 차가 계속 줄어들면
남은 기간동안 역전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경남과 충청권에서
지지율 상승 추이가 뚜렷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은 마지막까지
오차 범위를 넘어 확실한 우세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에 의미를 두고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깁니다.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는
박 후보가 문 후보를 6.8%포인트 앞섰고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6%포인트 차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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