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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US오픈 골프 2R 공동선두

2012-06-16 00:00 스포츠

[앵커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통산 1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US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경주도 탑 10안에 들며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습니다.

보도에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까다로운 10번홀, 타이거 우즈가
10미터 짜리 버디펏을 성공시킵니다.

9번홀까지 보기 3개로 주춤했던 우즈는
라운드 후반 버디 3개로 이븐파,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어느 때보다 욕심을 버린 우즙니다.
2라운드까지 단 3명만 언더파에 성공한
난코스에서 스스로를 낮췄습니다.

(인터뷰 / 우즈)
"이번 대회는 버디를 많이 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닙니다. 끈기 있게 파를 많이 쳐야 합니다."

2003년 우승자 짐 퓨릭과 베테랑 데이비드 톰스도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최경주가 오늘 1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오버파로
9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최경주도 난코스에 순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10m, 20m 퍼트를 한다고 해도 관계 없고,
파를 누가 제일 많이 하느냐..."


일본의 다르빗슈 유가 휴스턴을 상대로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8승째를 챙겼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개인최다
탈삼진 기록이었습니다.


실책에 실책이 이어집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일러 그린이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들지면 실책이 3번 연속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욕심은 금물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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