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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석기 운영 CNC 협력사 5곳 압수수색

2012-06-1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선거 기획사의 하청업체 5곳을
검찰에 한꺼번에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 의원과 짜고
선거 비용 부풀려
나랏돈을 빼먹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장만채 전남 교육감은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배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검찰이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선거기획사 씨앤커뮤니케이션즈의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서울에 있는 협력업체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씨앤커뮤니케이션즈가
선거 홍보물제작과 유세차량 대여 등
선거 전반을 대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업체를 통해 돈이 빠져나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씨앤커뮤니케이션즈가
서울 양재동에서 여의도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선거비용 관련자료를
상당 부분 폐기한 것으로 보여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비용을
부풀려 보전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이
씨앤커뮤니케이션즈와 공모해
물품비용 4억2천만원 가운데
1억4천만 원 정도를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씨앤커뮤니케이션즈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이석기 의원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배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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