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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등산 후 먹던 쫄깃한 도토리묵 실체 알고보니…‘충격’

2012-11-2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주말에 산에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단풍도 아름답지만,
등산 마치고
쫀득쫀득한 도토리묵 한 그릇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등산의 묘미인데요.  

국산이라고 하면서
중국산을 속여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명 국립공원 입구.

너도나도 국산 도토리묵 요리를 홍보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싱크: 식당 주인]
자기가 집에서 해먹으면 몰라도 이런 곳은 도토리 진짜 없어요. 중국산이야.

국산 도토리로 묵을 직접 만든다는 묵 전문 식당.

쌓아놓은 상자 속의 도토리는 한 눈에 봐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싱크:묵 전문 식당 주인]
(직접 (도토리) 가져와서 하시는 거에요?) 저기에 있는 것 봐요. 상자에 있는 게 국산이지. 저기 상자에 넣어 놓은 것

건물 옆으로 들어가자
실제로 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중국산 도토리 포대가 따로 있습니다.

[묵 전문식당 30곳 중국산 도토리 사용]
이번에 확인한 전국의 묵 전문식당 서른 곳은 모두
중국산 도토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싱크: 도토리 판매 상인]
(몇 배차이나요? 국산이랑 중국산이랑?)    5kg에 만 원 정도 되겠네요. 만 원 정도 국산이 더 비싸요.

국산 도토리묵의 실체,
[영상편집][김홍기]
잠시 후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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