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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위창수 vs 타이거 우즈’ 정면승부…박세리, LPGA 단독 2위

2012-03-24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이번엔 첫 승의 한을 풀 수 있을까요?

다잡은 우승을 놓쳤던 위창수가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PGA 투어 첫 승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LPGA의 맏언니 박세리도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위창수가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추격이 맹렬했지만
생애 첫 승을 향한 그의 플레이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여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골프팬들의 눈은
우즈로 향했습니다.

300야드를 넘는 강력한 스윙,
95%를 넘는 그린적중률은
전성기 때의 우즈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 일곱타를 줄여
위창수와 공동선두를 이뤘습니다.


"지난 주말 연습라운드를 잘 마쳐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준비를 잘 마쳤고 경기의 기복 없이
모든 게 잘 풀리고 있습니다."

LPGA 투어에서는 왕년의 '골프여제'
박세리의 활약이 반갑습니다.

박세리는 KIA클래식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섰습니다.

박세리가 2년만에 우승에 성공하려면
현역 '골프여제' 청야니를 넘어야 합니다.

청야니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박세리를 두 타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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