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도마의 신'이 결국 해냈습니다.
양학선이 한국 체조 52년 역사 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경쟁자들도 모두 인정한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먼저 런던에서 유재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양학선이 1차시기부터
난이도 7.4인 전매특허 ‘양 1’을 꺼냈습니다.
엄청난 도약과 함께 공중으로 솟구쳣지만
착지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2차 시기는 난이도 7.0의 ‘스카라 트리플’
와~~
도마를 짚는 순간 스스로
몸이 ‘깃털’ 처럼 느껴질 정도의
완벽한 연기였습니다.
[인터뷰 : 양학선 (체조 국가대표)]
“연습 때 착지를 못했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양학선은 이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 양학선 ]
“규정이 자주 바뀌지만 새로운 기술 개발을 고민하겠습니다”
[스탠드업 : 유재영 기자 /영국 런던]
“본인 스스로 힘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도약과 공중회전,
착지 세 박자가 어우러진 완벽한 드라마였습니다.
이로써 한국 체조 도마의 5전 6기 도전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 양학선]
“국민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국 런던에서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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