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뽑아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은데 어떻게 표출할 수는 없고.
제 힘으로만 된 게 아니고…. 아직 시작이지만.
올 시즌 신인왕이요?
저도 그렇고 선형이도 그렇고 부상 안당한다면 마지막에 갈리지 않을까….
뭐 욕심은 있죠.
"열심히 하다가도 세근이 몸 보면 못하게 되죠.
아… 아무리해도 저런 몸은 만들 수 없다는 그런 박탈감?."
제가 어렸을 때는 힘이 없었어요.
타고난 힘은 아닌 것 같아요.
처음에 웨이트를 배울 때도 키에 비해 힘이 너무 없다고 그런 말도 했었거든요.
꾸준히 웨이트를 했던 게 지금 빛을 보고 있지 않나….
저야 좋죠.
요즘에 그런 소리 되게 많이 들어요.
강백호도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선수 같아요.
제 욕심일지 모르겠는데 저는 항상 최고를 꿈꿔요.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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