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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미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벌일 외교전의 방향과
향후 10년간의 세계 판도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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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총선 후보로 영입하려는
새누리당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어제 비공개로 열린 비상대책위원들의 긴급회동에서
부정적 의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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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공천신청 창구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공천 신청 사흘 만에 71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9대1을 기록한 반면,
새누리당은 신청 기간을 닷새나 연장했지만
650명에 그쳐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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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모레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소환시기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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