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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한-중 정상회담 “일본 우경화, 주변국 불안 요인”

2012-11-20 00:00 정치,정치,국제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캄보디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들은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는
정상회담을 갖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승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세안+3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

이 대통령은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들에게
불안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도 일본의 역사 갈등, 영토 분쟁은
“일본이 군국주의를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 대통령의 비판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주고받았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지난 5년간 원자바오 총리와 함께 양국이 일해 오면서
지난 5년이 지역 뿐 아니라 세계경제 평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정상은 북한이 개혁·개방에 나서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스탠드업: 이승헌 기자]
이 대통령은 오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함께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위한 협상 개시를 선언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채널A뉴스 이승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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