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이
결렬된 국채 교환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찰스 달라라 국제금융협회 소장 등 민간채권단은
그리스 정부 대표단을 만나
국채 교환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주 타결을 시도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해
오는 3월 국채 만기를 앞둔 그리스가
국가부도에 처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국채 교환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 2천 50억 유로 중 1천 억 유로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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