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밤사이 우리 선수단이 기분좋은 승전보를 잇따라 전해왔습니다.
남자 유도 90kg이하급의 송대남이 연장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사격의 김장미는 25m 권총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펜싱의 김지연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역도 77kg 급의 사재혁이 인상 2차 시기에서 162kg을 시도하다 오른팔을 다쳐 끝내 기권하며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가봉과의 예산 마지막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은 5일 영국과 치룹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이른바 져주기 경기를 한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네시아 선수 8명에 대해 전원 실격 처리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의 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선관위가 지난 4.11 총선 당시 여야 전현직 의원들이 공천과정에서 후보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자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을 넉달 여 앞두고 정국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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