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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윤석민, 2011년 최고의 해

2011-12-12 00:00 스포츠

올 시즌 다승과 방어율 1위, 승률과 탈삼진 역시 1위...

프로야구 20년 만에 투수 4관왕을 달성한 윤석민은 이미 시즌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며 2011년 가장 행복한 사나이가 됐습니다.

윤석민은 투수부문에서 189표를 얻어 113표에 그친 삼성 오승환을 제치고 생애 처음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뽑아주셔서 고맙고 열심히 할게요"

외야에선 삼성의 최형우가 286표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차지했고 롯데 손아섭과 KIA 이용규도 명함을 내밀었습니다.

특히,이용규의 수상소감이 압권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담주 토요일 장가갑니다"

유격수 부문 수상자인 한화 이대수는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대수
"부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1루와 2루 3루수엔 각각 이대호와 안치홍 최정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포수와 지명타자에선 강민호와 홍성흔이 올해 프로야구 마지막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스탠드업] 정일동
"프로야구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제 서른살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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