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성서에 유대인 부자이야기가 나옵니다. 자기 양을 잡기가 아까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의 양을 뺏은 부자가 지독한 저주에 걸린다는 얘깁니다.
(여) 한 대기업이 계열사 빵집을 부당 지원해 공정위로부터 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당했습니다.
(남) 한두푼도 아니고, 왜 우리만 갖고 그러는지 억울하기도 할겁니다. 그런데 514%라는 경이로운 매출을 세울 동안, 빵집이 전부인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생계를 뺏는다는 생각은 왜 못합니까. 뉴스마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