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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터넷 토픽]“건드리지마!” 죽은 친구 지키는 다람쥐 外

2012-02-01 00:00 국제

1. 친구를 지켜주는 다람쥐

사고라도 당한 걸까요.
다람쥐가 한 마리가 길가에 누워있습니다.
그 주위에서 친구 다람쥐와 까마귀들이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요.
까마귀는 쓰러져 있는 다람쥐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친구 다람쥐는 결사적으로
쓰러진 다람쥐를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람쥐가 일어났다 앉았다 꼬리도 흔들어보며
까마귀들의 공격을 쫓아내고 막아보지만
역부족인 것 같네요.
몸집도 작고 숫적으로도 열세인 상황이지만
다친 친구를 위해 물러서지 않는 다람쥐의 우정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달리는 기차에서 '노는' 아이

한 꼬마가 달리는 열차의 문에 매달려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용기가 자랑스러운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손잡이에 매달려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말리는 사람이 전혀 없네요.
그런데 저 열차는 왜 문을 열어놓고
달리는 걸까요.
네티즌들은 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입니다.


3.전자렌지에 집어넣으면?

가끔 절대 전자렌지에 넣지 말라는 것들을
굳이 돌려보고 싶은 생각이 날 때가 있죠.
그렇다면 이 화면을 보고
집에서는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자렌지에 비누, 쿠킹호일, 계란, 각종
과일 등을 넣고 돌려본 영상입니다.
은박지 재질로 만들어진 것은 불이나고
과일들은 구멍이 나면서
즙을 뿜어냅니다.

백열전구는 무서운 기세로 폭발하고
수박은 점차 반으로 갈라지면서
격렬하게 즙을 뿜어내네요.
씨디는 불꽃을 튀기면서 죽죽 줄이 갑니다.
이정도면 호기심이 풀리셨나요?


4.강아지 마사지 해주는 고양이

고양이가 누워있는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있네요.
바로 라는 행동인데요.
고양이가 상대에게 친근한 표현을 할 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맘에 안드는지 발로 차기도 해보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마사지를 멈출 생각이 없나 봅니다.
변덕스러운 주인님을
충성스럽게 모시는 시종처럼
조심조심 살근살근 전신마사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점차 강아지도 고양이의 손길이
마음에 드는지
느긋하게 즐기는 모습인데요.
(1~2초 그냥 보고)
강아지가 칭찬이라도 해줄 요랑인지
다정하게 고양이의 귀를
핥아주기도 합니다.
사이좋은 개와 고양이의 모습,
보고 있으니 빙그레 웃음이 납니다.


5. 쓸모없지만 갖고 싶은 것들

인터넷에서 별 쓸모는 없지만 갖고 싶은
아이템들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들고다니다 심심할 때 터뜨릴 수 있는
뽁뽁이 핸드백.
얼굴을 숨기고 싶을 때
자체 모자이크 가능한 선글라스입니다.

생선모양의 파우치.
비린내가 날 것 같지요.
아플 것 같지만 조약돌 모양의 쿠션이고요.
넥타이핀으로 사용가능한 USB.
추운 날 쓰는 귀를 위한 비니 모자입니다.
바람을 불어 넣는 넥타이 쿠션, 사무실에서 유용하겠지요.


6. 태권도하는 곰인형

시청자 여러분도
집에 있는 곰인형에게 이렇게
태권도를 가르쳐 보면 어떨까요.
(“태권도 시범, 태극 1장”싱크 살려주고)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눈치 채셨나요.
큰 곰인형 안에 꼬마가 들어가서
여러가지 태권도 동작을 해 보인 겁니다.
지르기부터 발차기까지, 짧은 팔다리로
씩씩하게 시범을 보이지요.
곰인형 안에서 하는 동작이 힘들었는지
꼬마는 결국 헥헥거리며
태권도를 마쳤습니다.


7.구사일생 구조현장

왼쪽에 있던 사람이 뒷걸음질 치다가
그만 철로위로 떨어졌습니다.
큰 충격이 갔는지 철로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를 지켜본 승객들이 들어오는
열차를 향해 결사적으로 손을 흔들고
한 사람이 철로로 들어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끌어냅니다.
정말 간발의 차로 열차를 피해나갔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과 여러 승객들이 하나가 돼
이뤄낸 가슴을 쓸어내리는
구조현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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